격려가 필요한 이가 있다면 읽어봐라. 내 삶이 조금 우울해졌다면 읽어봐라. 평상시 내가 읽었던 책에 평점을 매겼었다. 그런데, 이 책은 평점을 매기지 않을 거다. 요사이 삶이 우울해졌다. 실직했다. 마케터로서 일을 그만두게 된 건 3번째. 그래서 힘들다. 힘들어서 배에 빵꾸나 나버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렸다. 처음이다. 무사태평했던 내가 스트레스로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리다니.. 참 최악이다. 그래서 지금 술, 담배, 밀가루, 커피, 카페인,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등을 안 먹고 있다. 몸이 건강해질수록 내 배도 심심해져 간다. 그래서 읽은 책이다. 나는 격려가 필요했다. . 누군가 힘든 이에게 다시금 잘하라고 격려해주는 책이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존심,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