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가 왜 총을 쐈을까?" 해당 영화는 미국 하원에서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이 박정희과 관련된 비리 사실을 발표하면서 시작한다. 김재규는 중앙정보부장으로서 김형욱을 막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리고 40일 뒤, 김재규는 궁정동에서 박정희를 총으로 쏜다. 10.26 관련 인물들이 아직 살아있다. 감독이 원하는 방향대로 영화를 찍기 어려웠을것이다. 최악의 경우, 제작사와 감독은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감독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영화를 찍었을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현재 이다. 결국 설날에 보기 좋은 영화가 나왔다. 40~60대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고, 20~40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보기 좋았다. 근데 잘 만든 영화는 아니였다. 김재규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김재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