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 광고로 처음 접했다. 카카오 페이지 측에서 홍보하려고 몇억 이상 태운 거 같았다. 그래서 찾아서 봤다. 이거 다 본다고 1만 5,000원 정도 썼다. 재미있었다. 근데 2번 보긴 싫다. 그래서 뭐가 재미있었고, 뭐가 재미없었는지 간단히 쓰고자 한다. 재미있던 점. 첫째, 전개 속도가 빠르다. 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이태원 점주 시절', '사장' 총 3개다. 글자만 봐도. 시간이 훅훅 간다는 게 느껴질 거다. 극 중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래서, 보여줄 거만 보여준다. 쓸데없는데 시간을 쓰지 않는다. 둘째, 극 중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 회사 경영이 뭐든, 주주 권리가 뭐든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을 배제했다. 디테일하면 한없이 디테일하게 보여 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