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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짜들 구분하는 방법 (Feat. 마케팅 책)

샌님김선생 2021. 2. 11. 01:40

세상에는 사짜들이 너무 많다.

특히 자기 유명세를 올리기 위해 경험이 많고 실력이 있는 사람인마냥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조심하고 피하기 위한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볼려고 한다.

 

1. 이력, 회사 이름을 잘 봐라.

 

** 연구소, ** 연구소장, ** 마케팅 회사 등 다 좋다. 근데 그 사람이 어느 회사에서 어떻게 일했는지 확인하였는가?

프로는 경력과 커리어로 말한다. 어떤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로 어떻게 일했는지 확인해봐라.

예로 들어서 설명한다. 

 

 

위 작품은 돌고래유괴단이라는 광고 회사에서 만든 TV CF이다. 돌고래유괴단이 뭐 하는 회사냐고? 유튜브에 검색해봐라. 그리고 만든 광고들의 조회수와 반응을 봐라. 업계에서 뜨고 있는 회사임을 다 알 수 있다. 근데 당신이 읽고 있는 책, 당신이 읽고 있는 글쓴이는 뭐 하는 사람인가? 업계에서 실력있다고 떴는가?

 

2. SNS 추천책은 다시 생각해봐라

 

당신이 믿을만한 회사, 사람에게서 추천 받은게 확실한가? 단순히 어느 소셜미디어에서 본 글이라면 바이럴 알바가 쓴 글일수도 있다. 요새 출판사 중에는 직접 소셜미디어 계정을 운영하기도 한다. 즉 당신이 본 추천글은 출판사 알바가 쓴 글일수도 있다. 그러니, 신뢰성 있는 소셜미디어에서 본 글인지 확인해봐라.

 

3. 목차를 봐라

 

당신이 어느정도 마케팅 경험이 있다면 책 목차를 꼭 살펴봐라. 책 목차가 전체 책 내용을 알려준다. 근데 목차가 시원치않다? 그러면 다시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사라.

 

4. 해당 작가가 소셜미디어를 하는가?

 

이건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이다. 해당 작가가 소셜미디어를 한다면 들어가서 살펴봐라. 내용이 다분히 사짜 냄새가 난다면 과감하게 걸러라.

 

5. 개인 브랜딩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만약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그들의 콘텐츠를 살펴봐라. 개인 브랜딩만 잘 하고 콘텐츠 맥아리가 없다면? 

콘텐츠가 부실하다면 당신이 살려는 책도 부실 할 수 밖에 없다.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다. 내용을 살펴봐라.  

 

이상 책 값으로 17,000원 손해본 바보가.